2005.4.7
굳어진 나쁜 말 습관 조금은 조심해야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우리들 앞에서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일본 말을 하시기 시작하면 '흥 무슨 비밀이 있구나.'했었다. 너무나 궁금해서 혹시 무슨 실마리가 되는 말 한마디라도 있을까 귀를 곤두세워보기도 했다. 나의 부모님 뿐 아니라 그 당시 많ㄴ은 어른들이 일본말이 무슨 큰 재산이나 되듯 적재적소에 써머근 것이 약 오르지만 부럽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니 우리 부모님들이 이중언어를 구사하셨던 것이다.
'말'은 그야말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똑 같이 궁평하게 주어진 자본금과도 같다. 자본금을 불리고 늘리고 하는 것이 각자의 노력에 따른 것인 것처럼 지금 우리가 미국에 살면서 '영어한마디'에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한 덕분에 필요에 따라 한국말과 영어를 골라 쓸 수 있는 자유와 복을 누리고 있으니 ㄱ것은 정말 큰 재산이 아닐 수 없다. ㄱ러나 '재물'처럼 '말'도 어떠ㅓㅎ게 쓰느냐가 문제가 아닐까한다.
미국 사람이 있는 앞에서 우리끼리 한국말로 막 떠들고 웃고 하는 것, 한번ㅉㅁ 입장을 ㅂ꾸어 생각해보자. 나라면 ㅈ저 사람들이 내 흉을 보고 있ㅈ나 ㅎ않나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 인도사람이 하고 있는 가게에 갔을 때 그들이 손ㅇ님이 있거나 말거나 자기들끼리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왠지 미개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게에서 한국말로 크게 전화를 하면서 한손느로 돈을 거슬러준ㄴ 식의 태도는 그들이 전혀 모 알아듣는 말을 한다는 것과 동시에 손님ㅇㄹ 맞느 ㄴ태돆지 합해서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줄것이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과는 달리 우리는 평상시도는 자주 대화중에 영어를 집어넣는다. 우리사이의 애교라 하겠다. "어머나 큰일 났네. 우리 애 픽업할 시간 지났어." Pick up은 미국와서 처음 동네 아줌마들한테 배운 현지생활영어이다.
그런데, 한가지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말이있다. 실컷 한국말로 잘 하다가 왜 꼭 유태인이란 말을 할 때 '주이시'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 우리는 빗ㅅ하게 생긴 미국 사람들 중에 누가 유태인이고 누가 독일 사람인지 잘 구별하지 못한다. 항상 날카로운 자격지심을 갖고 있ㄴ ㄴㅇ태인들이 한국 사람들이 주이시 주이시 하는 것을 듣는다면 어떻겠는가. 미국 연합군이 그들을 해방시키고 히틀러가 자살한 4월이면 유태인들의 행사도 많고 텔레비전마다 특집방영을 하곤 한다. 올해는 우리처럼 그들도 해방 60년이 되는 해이다.
이미 굳어진 습관이라 해도 조금은 조심을 하자.
Thursday, September 12, 2019
노려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티켓/ 옷차림3
2005.3.31
개성보다 먼저 분위기 맞추어야
봄이 다가옴을 알리는 것 중에 하나가 여기저기서 날라 오는 초대장들이다.
"무슨 옷을 입을까"는 '오늘 뭐 해먹지'와 마찬가지로 누구나가 갖고 잇는 영원한 질문이다. 직장 인터뷰 같은 중요한 날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학교 선생님이나 집안 어른으르 만나 뵈러 갈 때, 파티다 음악회다 동창회다 온갖 행사들 뿐 아니라 매주 교회 갈 때 그리고 친구 만나러 갈때... 아니 거의 매일매일 우리는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한다.
작장에서 일할 때 입는 옷과 파티에 입고 가는 옷이 분명히 다른 만큼, ㅇ떤 경우이던 장소와 모임에 맞지 않는 동떨어진 옷을 입는 일은, 어떻게 생각하면 무례한 행동이나 마찬가지일수도 있다. 물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고 남다른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고 싶기도 하겠으나, 지성인이라면 상황에 맞는 '드레스 코드'를 그 보다 한발짝 먼저 생각해야 할것이다.
지난 달 딸아이 학교에서 한국학생들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었는데, 우리 처럼 잘 입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좀 어색했었다. 대학생들 행사가 어떨 것이라는 상식부족에 경험 부족이었다. 만약 초대장에 '블랙 타이'라고 적혀있을 때에는 파티의 분위기를 최고급으로 하고자하는 초대인의 의도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옷 땜에 고민 하는 잉는 분위기에 알맞은 옷을 입는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소나마 옷 고민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다.
만약 옷장 안에 검저액 정장 한 벌이 있고 감은색 재킷이나 바지 또는 스커트, 스ㅜ에터, 티혀츠가 아나힉이라도 갖추어 있으면, 그 고민은 좀 수월해 진다. 특히 뉴욕에서는 검정 옷을 입고 있으면 눈에 띌 염려는 없다.
검은색이 주는 의미와 그 느낌은 수없이 많다. 때에 따라서 지적이며, 화려하며, 엄숙하며, 안정감을 주며, 힘 있어 보이며, 믿음성을 주며 또한 고독하기도 하고 대중적이기도 하다. 또 신비한 분위기까지도 연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못 맞추었을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정말로 매너 있는 행동은 이때에 자신의 어울리지 않는 차림을 인정하고 재미있는 한마다 농담으로 변명을 하고느 ㄴ곧 자연스런 태도를 유지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농담을 할지는 자신들의 유머감각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이미 4월에는 가보고 싶은 아시아 미술 전시가 있고, 잘 아는 화가의 개인전, 한국서 오는 음악회 하나, 뉴욕 동포음악인이 음악회 하나 그리고 결혼식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매일 입고 다니는 검정색 말고 올봄에는 요새 유행하는 핑크색 화사한 옷 하나 장만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개성보다 먼저 분위기 맞추어야
봄이 다가옴을 알리는 것 중에 하나가 여기저기서 날라 오는 초대장들이다.
"무슨 옷을 입을까"는 '오늘 뭐 해먹지'와 마찬가지로 누구나가 갖고 잇는 영원한 질문이다. 직장 인터뷰 같은 중요한 날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학교 선생님이나 집안 어른으르 만나 뵈러 갈 때, 파티다 음악회다 동창회다 온갖 행사들 뿐 아니라 매주 교회 갈 때 그리고 친구 만나러 갈때... 아니 거의 매일매일 우리는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한다.
작장에서 일할 때 입는 옷과 파티에 입고 가는 옷이 분명히 다른 만큼, ㅇ떤 경우이던 장소와 모임에 맞지 않는 동떨어진 옷을 입는 일은, 어떻게 생각하면 무례한 행동이나 마찬가지일수도 있다. 물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고 남다른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고 싶기도 하겠으나, 지성인이라면 상황에 맞는 '드레스 코드'를 그 보다 한발짝 먼저 생각해야 할것이다.
지난 달 딸아이 학교에서 한국학생들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었는데, 우리 처럼 잘 입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좀 어색했었다. 대학생들 행사가 어떨 것이라는 상식부족에 경험 부족이었다. 만약 초대장에 '블랙 타이'라고 적혀있을 때에는 파티의 분위기를 최고급으로 하고자하는 초대인의 의도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옷 땜에 고민 하는 잉는 분위기에 알맞은 옷을 입는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소나마 옷 고민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다.
만약 옷장 안에 검저액 정장 한 벌이 있고 감은색 재킷이나 바지 또는 스커트, 스ㅜ에터, 티혀츠가 아나힉이라도 갖추어 있으면, 그 고민은 좀 수월해 진다. 특히 뉴욕에서는 검정 옷을 입고 있으면 눈에 띌 염려는 없다.
검은색이 주는 의미와 그 느낌은 수없이 많다. 때에 따라서 지적이며, 화려하며, 엄숙하며, 안정감을 주며, 힘 있어 보이며, 믿음성을 주며 또한 고독하기도 하고 대중적이기도 하다. 또 신비한 분위기까지도 연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못 맞추었을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정말로 매너 있는 행동은 이때에 자신의 어울리지 않는 차림을 인정하고 재미있는 한마다 농담으로 변명을 하고느 ㄴ곧 자연스런 태도를 유지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농담을 할지는 자신들의 유머감각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이미 4월에는 가보고 싶은 아시아 미술 전시가 있고, 잘 아는 화가의 개인전, 한국서 오는 음악회 하나, 뉴욕 동포음악인이 음악회 하나 그리고 결혼식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매일 입고 다니는 검정색 말고 올봄에는 요새 유행하는 핑크색 화사한 옷 하나 장만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노려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티켓 /옷차림2
2005. 3.24
신사복에는 불문율이 많다
부활절 아침이면 파스텔 색조의 드레스에 모자까지 쓴 여자들이 화사한 복장과 겹겹치마를 입은 어린 여자아이들의 예쁜 모습에서부터 지겹도록 긴긴 겨울을 벗어던진 희망의 새봄을 맛본다.
어느 때건 어느 장소이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자들의 의상이다. 여자들이 어떤 오을 입었는지를 보는 것도 은근한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다. 한편 결혼식을 가나 장례식을 가나 음악회를 가나 남자들 옷은 그저 유니포 같아서 흥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ㅈ중에서도 유난히 차림이 세련된 남자에게는 점수를 많아 줘야할 것이다.
여자들 정장에는 정해진 법이 별로 없는 반면에, 남자들의 옷차림에는 때와 장소에 따라 목에서부터 발끜까지 신사로서 갖추어야할 생각보다 많은 불문율이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우선 일반적으로 양복을 차려입었을 때에 상식적으로 챙겨야할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와이셔츠 칼라가 목을 너ㅜ 조르거나 느슨해서는 안된다. 대략 다 똑 같아 보이는 와이셔츠이 칼라에는 양쪽에 단추를 끼우는 것 Botton Collar ,끝이 둥그런 프렌치(French), 좁다란 스트레이트(Straight)그리고 양끝이 위에서 제껴진 날개(Wing)식 등이 있다.세련된 남자는 자기 얼굴 형태나 체형에 맞는 와이셔츠 칼라를 고를 줄 알아야한다.
둘째, 넥타이, 가장 쉽게 멋을 낼수 있는 부분이 넥타이다. 별로 할 말이 없을 때 '어머 넥타이 멋있네요.'하면 남자들은 너무 좋아한다. 넥타이의 색이나 넓이는 마음대로지만, 넥타이의 길이는 예민하게 정해져 있다. 즉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안 되고 넥타이의 끝이 허리때 윗선에 살짝 닿아야 한다.
뚱뚱한 남자의 넥타이가 배 중간까지 짧게 내려온 것은 게그 컨서트 감이다. 아주 뚱뚱하 사람은 엑스트라 롱 사이즈 넥타이를 사야만 할것이다. 한때 유행하던 넥타이\핀은 꽂지 않은 것이 요즘 트랜드인것 같다.
셋째, 양복 소매와 바지 길이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새 옷을 사면 대부분은 길이를 줄이거나 고쳐야하는데 다행히 세탁소엘 가면 의례히 잘 알아서 해준다. 다만 혹시라도 양복의 소매가, 팔을 느려 트린 자세에서 손을 오므렸을 때 손가락이 급혀진 부분까지 닿지 않거나 접혀질때는 고쳐야 할 것이다.
넷째, 양복과 와이셔츠와 넥타이, 더 나아가 구두와 양말까지 색의 조호가 모든 걸을 말해준다. 멋쟁이 남ㅈ자들은 대범하게 색을 맞추기도 하지만 우리 보통 사람들은 위험한 색의 조화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남편 복장을 꼭 부인들이 신경을 써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남자의 차림이 촌스럽고 여자만 멋을 부렸을때의 부조화를 많이 보는 것은 사실이다.
신사복에는 불문율이 많다
부활절 아침이면 파스텔 색조의 드레스에 모자까지 쓴 여자들이 화사한 복장과 겹겹치마를 입은 어린 여자아이들의 예쁜 모습에서부터 지겹도록 긴긴 겨울을 벗어던진 희망의 새봄을 맛본다.
어느 때건 어느 장소이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자들의 의상이다. 여자들이 어떤 오을 입었는지를 보는 것도 은근한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다. 한편 결혼식을 가나 장례식을 가나 음악회를 가나 남자들 옷은 그저 유니포 같아서 흥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ㅈ중에서도 유난히 차림이 세련된 남자에게는 점수를 많아 줘야할 것이다.
여자들 정장에는 정해진 법이 별로 없는 반면에, 남자들의 옷차림에는 때와 장소에 따라 목에서부터 발끜까지 신사로서 갖추어야할 생각보다 많은 불문율이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우선 일반적으로 양복을 차려입었을 때에 상식적으로 챙겨야할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와이셔츠 칼라가 목을 너ㅜ 조르거나 느슨해서는 안된다. 대략 다 똑 같아 보이는 와이셔츠이 칼라에는 양쪽에 단추를 끼우는 것 Botton Collar ,끝이 둥그런 프렌치(French), 좁다란 스트레이트(Straight)그리고 양끝이 위에서 제껴진 날개(Wing)식 등이 있다.세련된 남자는 자기 얼굴 형태나 체형에 맞는 와이셔츠 칼라를 고를 줄 알아야한다.
둘째, 넥타이, 가장 쉽게 멋을 낼수 있는 부분이 넥타이다. 별로 할 말이 없을 때 '어머 넥타이 멋있네요.'하면 남자들은 너무 좋아한다. 넥타이의 색이나 넓이는 마음대로지만, 넥타이의 길이는 예민하게 정해져 있다. 즉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안 되고 넥타이의 끝이 허리때 윗선에 살짝 닿아야 한다.
뚱뚱한 남자의 넥타이가 배 중간까지 짧게 내려온 것은 게그 컨서트 감이다. 아주 뚱뚱하 사람은 엑스트라 롱 사이즈 넥타이를 사야만 할것이다. 한때 유행하던 넥타이\핀은 꽂지 않은 것이 요즘 트랜드인것 같다.
셋째, 양복 소매와 바지 길이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새 옷을 사면 대부분은 길이를 줄이거나 고쳐야하는데 다행히 세탁소엘 가면 의례히 잘 알아서 해준다. 다만 혹시라도 양복의 소매가, 팔을 느려 트린 자세에서 손을 오므렸을 때 손가락이 급혀진 부분까지 닿지 않거나 접혀질때는 고쳐야 할 것이다.
넷째, 양복과 와이셔츠와 넥타이, 더 나아가 구두와 양말까지 색의 조호가 모든 걸을 말해준다. 멋쟁이 남ㅈ자들은 대범하게 색을 맞추기도 하지만 우리 보통 사람들은 위험한 색의 조화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남편 복장을 꼭 부인들이 신경을 써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남자의 차림이 촌스럽고 여자만 멋을 부렸을때의 부조화를 많이 보는 것은 사실이다.
노려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티켓/ 옷차림
2003 3.11
"옷은 잘 입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냐(How to get rich)라는 책에 옷 입는 것에 대해 한 장을 할애하면서, 누구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옷을 잘 입으라고 했다.
부자가 되어야 옷을 잘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옷을 잘 입어야 부자가 된다는 말은 "옷 잘 입은 거지가 얻어먹는다."라는 우리 속담과도 토아는 것 같다.
거지의 옷이 남루해야 동정을 사서 한 푼이라도 얻을 것 같으나, 사람의 심리는 그렇지가 않다. 보통 사람들은 무엇보다고 먼저 상대방의 말끔한 겉모습을 보고 호감을 갖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극작가이셨던 나의 어버지가 쓰신 '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일ㄴ 극이 김승호 씨 주연으로 영화화 된 적이 있었다. 전쟁 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체면만 차리느라 없으면서도 있는척하며 오로지 겈모습에만 신경 쓰는 것을 빗대어 쓴 코미디였다. 물론 어느 쪽이건 너무 치우치면 안되겠지만, 우리는 자신이 겉모습 즉 옷차림에 대해, 심각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옷차림이란 직접적으로 자신을 나타낼수 있는 좋은 방법 붕에 하나이다. 그래서 모두들 비싸고 이름 있는 좋은 옷을 입으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우리는 옷을 보고 그 사람의 사회적인 위치를 쉽게 짐작하곤 한다.
예를 들어 은행가는 은행가다운, 선생님은 서냉님 같은, 노동자는 노동자의 또 예술가는 옛ㄹ가다운 차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생활철학이 있고 독특한 취향과 남다른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겈모양만 보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 하고 또 엉뚱한 판단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옷은 잘 입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것을 따지기 이 전에 무조건 옷ㅇㄹ 잘 입어야겠다는 기본적인 마음자셀ㄹ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잠깐 우유를 사러나간다 해도 거기서 느닷없이 아는 사람을 만나도곤차낳겠다 싶을 정도의 옷차림을 해야 할 것이다. 뿐 아니라 혹시 가게에서 종업언의 도움이 필요랄 경ㅇ가 생길 때에라도 옷ㅇㄹ 잘 입고 있을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받는 대접이 달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기분일 것이다.
좋은 옷을 입었을 때 날개가 달린 듯, 일단 기분이 좋지 않은가?
더 나아가서는 누굴 만나도 나도 꿀리지 않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느끼지 않는가.
"옷은 잘 입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냐(How to get rich)라는 책에 옷 입는 것에 대해 한 장을 할애하면서, 누구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옷을 잘 입으라고 했다.
부자가 되어야 옷을 잘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옷을 잘 입어야 부자가 된다는 말은 "옷 잘 입은 거지가 얻어먹는다."라는 우리 속담과도 토아는 것 같다.
거지의 옷이 남루해야 동정을 사서 한 푼이라도 얻을 것 같으나, 사람의 심리는 그렇지가 않다. 보통 사람들은 무엇보다고 먼저 상대방의 말끔한 겉모습을 보고 호감을 갖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극작가이셨던 나의 어버지가 쓰신 '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일ㄴ 극이 김승호 씨 주연으로 영화화 된 적이 있었다. 전쟁 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체면만 차리느라 없으면서도 있는척하며 오로지 겈모습에만 신경 쓰는 것을 빗대어 쓴 코미디였다. 물론 어느 쪽이건 너무 치우치면 안되겠지만, 우리는 자신이 겉모습 즉 옷차림에 대해, 심각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옷차림이란 직접적으로 자신을 나타낼수 있는 좋은 방법 붕에 하나이다. 그래서 모두들 비싸고 이름 있는 좋은 옷을 입으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우리는 옷을 보고 그 사람의 사회적인 위치를 쉽게 짐작하곤 한다.
예를 들어 은행가는 은행가다운, 선생님은 서냉님 같은, 노동자는 노동자의 또 예술가는 옛ㄹ가다운 차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생활철학이 있고 독특한 취향과 남다른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겈모양만 보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 하고 또 엉뚱한 판단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옷은 잘 입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것을 따지기 이 전에 무조건 옷ㅇㄹ 잘 입어야겠다는 기본적인 마음자셀ㄹ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잠깐 우유를 사러나간다 해도 거기서 느닷없이 아는 사람을 만나도곤차낳겠다 싶을 정도의 옷차림을 해야 할 것이다. 뿐 아니라 혹시 가게에서 종업언의 도움이 필요랄 경ㅇ가 생길 때에라도 옷ㅇㄹ 잘 입고 있을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받는 대접이 달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기분일 것이다.
좋은 옷을 입었을 때 날개가 달린 듯, 일단 기분이 좋지 않은가?
더 나아가서는 누굴 만나도 나도 꿀리지 않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느끼지 않는가.
노려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티켓/ 셀룰러 폰
2005년 3월 5일
남에게 피해 줄 장소 벨소리 삼가야
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셀 폰을 뺄수는 없다. 이것 없이는 살수 없을 정도로 셀 폰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만큼, 또한 그 만큼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를 주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아마 다들 알것이다.
수년 전 셀 폰이 아직 미국에서는 대중화 되지 않았을 때 한국에서 모두가 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었다.
미국에서 온 나를 환영한다고 모인 동창들이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까 일제히 제각 끔 핸드 백에서 전화를 꺼내어 아이들에게 어떤 과외 선생님이 몇 시에 오시니까 어떻게 하고 있어라 등등 원격조정을 하는 것이었다.
거리를 걸으며 굉장히 중요한 업무를 보느 ㄴ듯이 전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했었다.
몇 년 지나지 않아, 지금 미국에서도 어린 학생들까지 셀폰을 사용하게 되자, 셀 폰 사용의 안전성, 도덕성 문제가 자주 사회 이유로 등장하곤 한다. 2~3년 전 쯤에 어느 기관에서 조사한 통계를 보니, 극장에서 셀 폰을 끈다고 하는 사람이 57%, 보이스 메일을 틀어놓는다는 사람이 30 %, 자동차에서 끄는 사람 76%, 식당에서 끄는 사람 43%, 중독에 걸린 사람3%였다.
아마 지ㅡㅁ은 셀 폰 끄기를 잊어먹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고, 대신에 중독 걸린 사람으느 더 많이 늘었을 것으로 본다.
얼마 전 동네 도서관엘 갔을 때에 가방 속에서 셀 폰이 ㅇㄹ리니까 무의식 적으로 전화를 꺼내 받고는 , 순간 아차 했다. 전화르 ㄹ탁 당아버리고 빨리 밖으로 나와 다시 전화를 걸었었지만, 요란하게 울린 전화벨하며 거침없는 '여보세요'며 생각 할수록 창피하다.
셀 폰을 꺼야할 장손ㄴ 음악회, 그ㅡㄱ장, 결혼식장, 장례식ㅈ장, 교회나 또는 회의 장소나 행사 장소 뿐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남에게 피해를 줄 장소 같으면 꼭 셀 폰을 꺼야만 할것이다. 적어도 바이브레이션으로 해놓아야 한다. 요새는 통ㄱㄴ 기차 속에도 셀 폰은 될 ㅅ록 사용하지 말고, 될수록 짧게, 조용하게 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인기 작가 데이빗 세다리스의 새 수필집에서 공항 남자 화장실에 앉는 변기가 있는 화장실 속에 들어간 남자가, "어디냐구? 나 여기 공항이야." 라고 큰 소리로 떠드는 거을 쓴 글을 읽었다. '정말 웃겨도 너무 웃겼다'라는 작가에게 동감을 했다.
공중 화장실 속에서이 셀 폰 사용도 삼가 하는 것이 좋겠다.
남에게 피해 줄 장소 벨소리 삼가야
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셀 폰을 뺄수는 없다. 이것 없이는 살수 없을 정도로 셀 폰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만큼, 또한 그 만큼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를 주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아마 다들 알것이다.
수년 전 셀 폰이 아직 미국에서는 대중화 되지 않았을 때 한국에서 모두가 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었다.
미국에서 온 나를 환영한다고 모인 동창들이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까 일제히 제각 끔 핸드 백에서 전화를 꺼내어 아이들에게 어떤 과외 선생님이 몇 시에 오시니까 어떻게 하고 있어라 등등 원격조정을 하는 것이었다.
거리를 걸으며 굉장히 중요한 업무를 보느 ㄴ듯이 전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했었다.
몇 년 지나지 않아, 지금 미국에서도 어린 학생들까지 셀폰을 사용하게 되자, 셀 폰 사용의 안전성, 도덕성 문제가 자주 사회 이유로 등장하곤 한다. 2~3년 전 쯤에 어느 기관에서 조사한 통계를 보니, 극장에서 셀 폰을 끈다고 하는 사람이 57%, 보이스 메일을 틀어놓는다는 사람이 30 %, 자동차에서 끄는 사람 76%, 식당에서 끄는 사람 43%, 중독에 걸린 사람3%였다.
아마 지ㅡㅁ은 셀 폰 끄기를 잊어먹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고, 대신에 중독 걸린 사람으느 더 많이 늘었을 것으로 본다.
얼마 전 동네 도서관엘 갔을 때에 가방 속에서 셀 폰이 ㅇㄹ리니까 무의식 적으로 전화를 꺼내 받고는 , 순간 아차 했다. 전화르 ㄹ탁 당아버리고 빨리 밖으로 나와 다시 전화를 걸었었지만, 요란하게 울린 전화벨하며 거침없는 '여보세요'며 생각 할수록 창피하다.
셀 폰을 꺼야할 장손ㄴ 음악회, 그ㅡㄱ장, 결혼식장, 장례식ㅈ장, 교회나 또는 회의 장소나 행사 장소 뿐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남에게 피해를 줄 장소 같으면 꼭 셀 폰을 꺼야만 할것이다. 적어도 바이브레이션으로 해놓아야 한다. 요새는 통ㄱㄴ 기차 속에도 셀 폰은 될 ㅅ록 사용하지 말고, 될수록 짧게, 조용하게 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인기 작가 데이빗 세다리스의 새 수필집에서 공항 남자 화장실에 앉는 변기가 있는 화장실 속에 들어간 남자가, "어디냐구? 나 여기 공항이야." 라고 큰 소리로 떠드는 거을 쓴 글을 읽었다. '정말 웃겨도 너무 웃겼다'라는 작가에게 동감을 했다.
공중 화장실 속에서이 셀 폰 사용도 삼가 하는 것이 좋겠다.
Tuesday, September 3, 2019
노려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티켓' 전화
2005년 3월 3일(목)
자신 분명히 밝히고 공손하게
때르르릉....
"여보세요."
"여보세요.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
"아, 예에...저어...." 당황해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것이다.
이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저쪽에서 내가 자기를 금방 알아본 것으로 여기도록 일단 어정쩡 대답하고 나서, 동시에 누구인지를 다음 목소리에서 알아채려고 머리를 막 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를 해본 경험들도 많을 것이다. 우리는 왜 남이 자기를 금방 알아봐줄것을 그렇게도 원하는 것일까.... 그것도 전화 속 목소리만 갖고.
이유는 알수 없다. 그러나 상대방을 곤란에 빠트리지 안게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기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이런 모험은 라지 않는 것이 좋다.
전화로 하루를 사작해서 전화로 하루를 끝낸다 해도 될 정도로 전화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수 없다. 전화 중동이 된 사람들도 있을정도다.
순전히 목소리만 갖고 온갖 업무를 다 보게 되는 전화를 걸고 받는 일에는 두 배로 더 예의를 갖추어야 될줄로 믿는다. 직접 만났을 때에는 상대의 얼굴 표정이나 주변 상황을 보면서 말로 표현되지 않는 것 까지 다 이해 할수도 있지만, 목소리만 갖고는 지금 상대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 전혀 알수가 없으므로 ㅅ로지간에 오해의 여지가 더 많을 수 있ㄱ 때문이다.
너무 극단적인지 모르겠으나, 자기가 지금 전화로 상대방을 침범한다고 생각해 두는 것도 어쩌면 필요할 것이다.
전화 걸리 전에 미리 전화를 거는 이유와 상황을 속으로 정리해도구, 처음에 자기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될 수록 간단히 분명하게 용건을 말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누구를 바꿔 달라고 할 때에는 더더욱 자신을 분명히 밝히고 공손한 태도를 보여야한다.
한국방송 전화상담 시간에 전화를 건 사람이 '저는 ㅇㅇ 사는 ㅇㅇㅇ 입니다.'하고 곧장 질문으로 들어가면,들을때 얼마나 시원한지....그러나 가끔, 쭈빗쭈빗 여보세요. 로 시작해해서는 새삼스럽게 저어 뭐좀 여쭤보려고 그러는데요... 이럴때는 이 아까운 시간에 저 말은 생략해도 될는데 하고 아따까운 적이 참 많다.
이 사람은 내 시간 뿐 아니라 수 맣은 사람의 시간을 동시에 침범한거나 마찬가지다. 물론 한동안 소식 없이 지내던 보고 싶은 친지에게 느듯없ㅂ이 전화해서 " 나 구누지 알아?"하는 것은 얼마든지 해도 좋다.
자신 분명히 밝히고 공손하게
때르르릉....
"여보세요."
"여보세요.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
"아, 예에...저어...." 당황해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것이다.
이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저쪽에서 내가 자기를 금방 알아본 것으로 여기도록 일단 어정쩡 대답하고 나서, 동시에 누구인지를 다음 목소리에서 알아채려고 머리를 막 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를 해본 경험들도 많을 것이다. 우리는 왜 남이 자기를 금방 알아봐줄것을 그렇게도 원하는 것일까.... 그것도 전화 속 목소리만 갖고.
이유는 알수 없다. 그러나 상대방을 곤란에 빠트리지 안게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기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이런 모험은 라지 않는 것이 좋다.
전화로 하루를 사작해서 전화로 하루를 끝낸다 해도 될 정도로 전화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수 없다. 전화 중동이 된 사람들도 있을정도다.
순전히 목소리만 갖고 온갖 업무를 다 보게 되는 전화를 걸고 받는 일에는 두 배로 더 예의를 갖추어야 될줄로 믿는다. 직접 만났을 때에는 상대의 얼굴 표정이나 주변 상황을 보면서 말로 표현되지 않는 것 까지 다 이해 할수도 있지만, 목소리만 갖고는 지금 상대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 전혀 알수가 없으므로 ㅅ로지간에 오해의 여지가 더 많을 수 있ㄱ 때문이다.
너무 극단적인지 모르겠으나, 자기가 지금 전화로 상대방을 침범한다고 생각해 두는 것도 어쩌면 필요할 것이다.
전화 걸리 전에 미리 전화를 거는 이유와 상황을 속으로 정리해도구, 처음에 자기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될 수록 간단히 분명하게 용건을 말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누구를 바꿔 달라고 할 때에는 더더욱 자신을 분명히 밝히고 공손한 태도를 보여야한다.
한국방송 전화상담 시간에 전화를 건 사람이 '저는 ㅇㅇ 사는 ㅇㅇㅇ 입니다.'하고 곧장 질문으로 들어가면,들을때 얼마나 시원한지....그러나 가끔, 쭈빗쭈빗 여보세요. 로 시작해해서는 새삼스럽게 저어 뭐좀 여쭤보려고 그러는데요... 이럴때는 이 아까운 시간에 저 말은 생략해도 될는데 하고 아따까운 적이 참 많다.
이 사람은 내 시간 뿐 아니라 수 맣은 사람의 시간을 동시에 침범한거나 마찬가지다. 물론 한동안 소식 없이 지내던 보고 싶은 친지에게 느듯없ㅂ이 전화해서 " 나 구누지 알아?"하는 것은 얼마든지 해도 좋다.
노려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예티켓' 인사소개 2
2005년 2월 24일
악수는 자신감을 나타내며 힘 있게
아카데미 시상식을 재미있게 보기위해서는 가장 화제에 올라있는 영화는 미리 봐두는 것도 좋다. 올해 11개부문이나 ㅎ보에 오른 '에비에이터'에서, 병균이 손에 묻을까봐 화장실 손잡이도 못 잡는 결벽증 걸린 완벽ㅈ의자 레오날도 디카프리오(하워든 휴즈 역할)가 사업상의 사람과 서슴없이 힘차게 악수를 하는 것을 눈여겨 보았다. 마음 속에는 무서운 경쟁심을 숨겨두고서 손을 내밀어 악수로 사업을 시작하는 욕망의 모습을 나타내는 멋진 연기였다.
약가느이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서서 고개를 숙여 절을 하는 수즙은 듯 겸손한 듯 우리의 동양식 소극적인 인사법에 비해, 악수는 무척 활발하고 친근감 있는 적극적인 서양 인사법이다.
약수(Shake Hands)는 옛날에 자신이 무기를 갖ㅈ고 있지 않다느 ㄴ것을 보여주기 위해 빈손을 내밀어 보여주는데서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요즘에 그런 뜻은 간데 없고,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남자나 여자나 거의 무방비상태로 악수부터 하고 보느 ㄴ것이 당연지사로 되어있다.
악수의 방법은 오른팔을 내밍어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가게 하여 상대방의 내민 오른 손을 잡는 것이다. 어느 목사님이 악수를 하실때 내 손을 잡지 않고 손바닥을 반듯이 피고만 게셔서 무척 어색했던 적이 있었다. 아마 수많은 사람과 한거번에 악수를 하시곤 하니까 나중엔 손아귀가 아프셔서 그러신 건가 추측을 했었지만, 그래도 악수는 상대방의 손을 '잡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상대의 손을 잡는다는 이 단순한 악수라는 행동에 자기의 자신감과 상대에 대한 친근감, 신뢰감 그리고 세련미와 정서까지도 표현 할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그동안 무의ㅣㄱ적으로 해오던 자기 자신의 악수하는 모습을 점검해보자.
우선 악수를 하기위해 손을 먼저 내미는 순서는 어름이 나이 어린 사람한테,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한테, 우선권이 있는 사람이 처분을 기다리는 쪽 사람에게로 되어있다. 한편, 여자들에게 남자가 감히 악수를 청하는 것은 무뢰한 것이고 오로지 여자 쪽엣 손을 내밀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예의 있는 신사라고 되어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남자가 먼저 여자한테 손을 내밀어도 크게 신사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손에 땀이 나있어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해야하며, 손을 잡을때에는 너무 꽉 잡아서는 안 되겠지만, 엄지손락까지 오므려서 힘있게 잡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 눈을 마주 치면서 한두번 힘있게 손을 흔들어서 명실공히 Shake Hands 를 해야 할것이다.
악수는 자신감을 나타내며 힘 있게
아카데미 시상식을 재미있게 보기위해서는 가장 화제에 올라있는 영화는 미리 봐두는 것도 좋다. 올해 11개부문이나 ㅎ보에 오른 '에비에이터'에서, 병균이 손에 묻을까봐 화장실 손잡이도 못 잡는 결벽증 걸린 완벽ㅈ의자 레오날도 디카프리오(하워든 휴즈 역할)가 사업상의 사람과 서슴없이 힘차게 악수를 하는 것을 눈여겨 보았다. 마음 속에는 무서운 경쟁심을 숨겨두고서 손을 내밀어 악수로 사업을 시작하는 욕망의 모습을 나타내는 멋진 연기였다.
약가느이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서서 고개를 숙여 절을 하는 수즙은 듯 겸손한 듯 우리의 동양식 소극적인 인사법에 비해, 악수는 무척 활발하고 친근감 있는 적극적인 서양 인사법이다.
약수(Shake Hands)는 옛날에 자신이 무기를 갖ㅈ고 있지 않다느 ㄴ것을 보여주기 위해 빈손을 내밀어 보여주는데서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요즘에 그런 뜻은 간데 없고,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남자나 여자나 거의 무방비상태로 악수부터 하고 보느 ㄴ것이 당연지사로 되어있다.
악수의 방법은 오른팔을 내밍어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가게 하여 상대방의 내민 오른 손을 잡는 것이다. 어느 목사님이 악수를 하실때 내 손을 잡지 않고 손바닥을 반듯이 피고만 게셔서 무척 어색했던 적이 있었다. 아마 수많은 사람과 한거번에 악수를 하시곤 하니까 나중엔 손아귀가 아프셔서 그러신 건가 추측을 했었지만, 그래도 악수는 상대방의 손을 '잡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상대의 손을 잡는다는 이 단순한 악수라는 행동에 자기의 자신감과 상대에 대한 친근감, 신뢰감 그리고 세련미와 정서까지도 표현 할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그동안 무의ㅣㄱ적으로 해오던 자기 자신의 악수하는 모습을 점검해보자.
우선 악수를 하기위해 손을 먼저 내미는 순서는 어름이 나이 어린 사람한테,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한테, 우선권이 있는 사람이 처분을 기다리는 쪽 사람에게로 되어있다. 한편, 여자들에게 남자가 감히 악수를 청하는 것은 무뢰한 것이고 오로지 여자 쪽엣 손을 내밀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예의 있는 신사라고 되어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남자가 먼저 여자한테 손을 내밀어도 크게 신사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손에 땀이 나있어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해야하며, 손을 잡을때에는 너무 꽉 잡아서는 안 되겠지만, 엄지손락까지 오므려서 힘있게 잡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 눈을 마주 치면서 한두번 힘있게 손을 흔들어서 명실공히 Shake Hands 를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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